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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건강검진센터 최정애 전문의가 GC녹십자의료재단을 선택한 이유 2022-12-06

"하나의 작은 검체 안에는 인간에 대한 방대한 의료정보가 담겨있어요.

그걸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곳이 GC녹십자의료재단이라고 생각했어요."

 


GC녹십자의료재단은 특수건강진단 분야의 사업 확장과 도약을 위해, 2022년 특수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습니다. 한편, 2021년에는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직업환경의학센터의 총괄운영을 담당할 전문가를 모셨는데요. 지난 1978년부터 강원도 탄광지역 동원보건원, 거제 보건원 등을 시작으로 근로자 직업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온 최정애 직업환경전문의를 소개합니다.


 

 

GC녹십자의료재단에 오기까지


Q.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간략한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직업환경의학센터 운영 총괄책임자로 있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최정애입니다.

 

Q. GC녹십자의료재단에 오시기까지 어떤 길을 걸어오셨는지 소개해주세요.

의과대학 졸업 후 예방의학 전공을 선택하면서, 강원도 사북 탄광지역에 있는 동원보건원과 거제도의 거제보건원 등을 오가며 인턴생활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탄광 근로자를 비롯한 현장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료를 했습니다. 당시 강원도 탄광과 거제도 모두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라 지역사회보건 사업이 실시되고 있었죠.

지금은 정선의료재단군립병원이 된 동원보건원

 

이후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산업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차례대로 취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전공의 시절 울산, 포항, 전주, 구미 등 전국 공업지역을 다니며 근로자들의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했죠. 또 인천사랑병원, 김포우리병원 직업환경의학 센터에서 보건관리 대행업무를 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 고려대학교 혜화병원(고대안암병원의 전신)

보건관리 대행업무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산업위생기사, 산업보건간호사와 팀을 이뤄 50인 이상 작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순회점검,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상담, 건강 증진,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여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는 업무를 말해요.

 

GC녹십자의료재단을 선택한 이유


Q. GC녹십자의료재단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GC녹십자의료재단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임상검사분야의 첨단특수검사를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하나의 검체에서 매우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추출해낼 능력이 있고, 또 그 정확도가 아주 높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많은 생물학적 지표, 즉 데이터와 그동안의 제 직업환경의학 경험이 만나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론적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의 첨단 검사 역량과 전문의들의 경험을 잘 조합해 직업환경의학 분야와 접목하여 특수건강검진 항목들을 분석한다면 직업병 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Q. 입사를 한 뒤 선생님이 느끼시는, GC녹십자의료재단의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이곳에 2021년에 입사한 뒤, 크게 2가지를 느꼈는데요. '자기개발'과 '책임감'이었습니다. 전문의들 간의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과 정보교환, 새로운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에서 이곳은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또 회사 자체적으로도 계속해서 학술대회, 세미나 등의 참여를 장려하는 것을 보며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투자하고 키워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검사자 1명 1명이 모두 정확한 검사에 대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모두가 '정도 관리'에 노력하는 모습들이 감명 깊었습니다.이러한 마인드와 기술적 역량, 노하우가 모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진검분석 전문기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특히 직업환경의학센터는 어떠한가요? 총괄운영자로서 센터의 자랑을 듣지 않을 수 없네요.

유능한 팀원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협력프로세스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첨단 분석기기를 도입하여 검사의 정확도와 검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노출지표인 1,2-DCP, o-Cresol, Indium의 검사를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직업환경의학센터가 현재 집중하는 것과 앞으로의 방향


Q. '직업의학'과 '환경의학'을 합쳐 '직업환경의학'이라 하는데, 이 두가지(직업의학, 환경의학)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직업의학은 근로자의 손상과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의학의 전문분야입니다. 과거에는 산업의학이라하면 1, 2차 산업의 특정 직업병, 즉 진폐증, 소음성 난청, 중금속 및 유기용제 중독 등 고전적 직업병에 국한되었는데요. 이후 서비스업을 포함한 다양한 직종의 직업관련성 질환으로 확대 되어 직무 스트레스, 뇌심혈관계질환, 사회적 불평등, 정신질환까지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점차 의학의 개념이 건강증진까지 확대되면서 직업의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죠. 환경의학은 작업장 외부의 환경에서 노출된 유해인자에 의해서 발생된 손상과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Q.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직업환경의학센터' 총괄운영자로 계신데요. 선생님께서 직접 '직업환경의학센터'와 '특수건강진단'을 소개해주신다면?

GC녹십자의료재단 직업환경의학센터에서는 근로자가 작업환경으로부터 노출되는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 정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하여 특수검진 시 생물학적 노출지표를 파악하는 분석에 특화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특수검진이란 작업장의 작업환경을 측정하여 그 결과에 따른 유해인자(화학적, 물리적, 분진, 야간작업)별 검진을 하는 것으로, 이러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특수검진을 실시하여 직업성 질환을 진단하고 직업병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Q. GC녹십자의료재단 직업환경의학센터가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혹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요?

목표라면.. '생물학적 노출지표 분석에 있어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 입니다.

직업환경의학은 법령에서 추가되는 생물학적 노출지표를 빠르게 적용하고 분석하여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분석기기를 보유한 GC녹십자의료재단은 환경적, 제도적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여 근로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테면 최근법령에서 추가된 1, 2-DCP, o-Cresol, Indium 등의 생물학적 노출지표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제시할 수 있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검사에 대한 근로자분들의 관심과 인식이 개선되는 것도 아주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요즘 많은 근로자들이 건강진단을 '형식적으로 한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그럴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자신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특수건강진단이라는 것은 결국 검사하는 기관도 중요하지만, 검사를 받는 본인도 단지 일회의 결과값만 보기 보다는, 연속된 자료를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그러면 내 건강상태의 변화를 더 잘 볼 수 있거든요. 근로자로서의 '나'를 소중히 여기는 건 특수건강진단을 중요히 여기고 결과를 진지하게 지켜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