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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소식
GC녹십자의료재단, 「사랑의 헌혈」 캠페인 2025-11-19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1월 17일(월) 진단검사센터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타운 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헌혈 버스 3대가 동시 배치되어,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센터를 비롯해 목암빌딩과 R&D센터 앞에서도 진행됐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GC 창업자인 고(故) 허영섭 회장의 16주기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이기도 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1992년부터 약 35년 동안 매년 ‘사랑의 헌혈’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누적 2만1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기업 헌혈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 또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으며, 이는 국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행사 당일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들어 헌혈 참여율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혈액 보유량 위기 단계가 지속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근 헌혈 감소의 원인으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청년층 인구 급감 ▲말라리아 위험 지역 확대에 따른 군 장병 헌혈 감소

▲약물 복용력 등 문진 강화로 인한 헌혈 부적격자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헌혈 부적격자

비율은 2003년 16.2%, 2005년 21%, 2007년 22.5%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대표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사적 차원의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